[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수도 타슈켄트에 있는 우즈베키스탄 하원 본회의장 연설에서 "양국의 고대국가들이 실크로드를 통해 교류했던 것처럼 21세기 '철의 실크로드', 철도를 통해 양국이 이어져 상생 번영하는 꿈을 꾸었다"며 "철도를 통해 양국이 만나는 일은 중앙아시아와 태평양이 만나는 새로운 번영의 꿈"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교류가 혁신이며 곧 번영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역사가 가장 강력한 증거"라며 "한국의 오랜 친구 나라인 우즈베키스탄과의 교류가 2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가 25일 국회에서 '평화·통합·문화예술이 있는 박물관식 목포역사(驛舍) 건설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양승주 교수(국립목포대 행정학과)의 사회로 '목포역사의 거점화·현대화·활성화의 의미와 필요성'(미래철도연구원 정예성 원장)과 '바람직한 목포역사 발전방향 제안'(동덕여대 김상철 교수)에 대한 기조발제가 있었다. 이어 이윤선 박사(목포문화연대 공동대표)가 토론을 진행했다.이날 박 전 대표는 "목포는 한반도 평화를 열망하셨던 김대중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지원 민주평화당 전 대표는 "강호축(목포-강릉) 연결을 통해 그동안 소외 받았던 호남 발전은 충북, 강원까지 국가균형 발전을 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전 대표는 27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강호축(목포-강릉) 고속철도 연결을 통한 목포발전전략 토론회'에서 "과거, 국가발전이 경부선을 중심으로 이뤄져 호남, 충북, 강원 등이 소외됐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강호축 고속철도 연결은 이미 건설된 목포, 오송을 거쳐 제천, 원주까지만 연결하면 사실상 완성된다"며 "얼마 전 국회에서